요즘 결혼식 축의금, 평균은 얼마일까요?

 

 

2024년 말 현재의 축의금은 어느 정도 해야 할까요?

저는 주위에 결혼하는 지인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한번 알고 넘어가야 될 듯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년 전에는 일반 5만 원 정도 내었는데 이제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1년 중 결혼식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가 봄가을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선선해서 정말 하기 좋은 계절이죠 지인의 여동생도 내년 봄에 결혼식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가족이야 선물을 해줘도 되지만 그 외 지인들은 축의금을 내야 하죠~ 그런데 결혼식하면 고민되는 게 있죠. 바로 축의금이죠. 얼마를 내야 적당할지, 모바일로 보내도 되는지 늘 고민되는데요, 실제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내고 있는지 살펴봤어요.

 

 

 

 

액수는 관계에 따라 결정

결혼식 축의금의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니 다들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하 객들은 신랑, 신부와의 관계에 따라 축의금을 정 한다고 해요. 2023년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의 매일 연락하고 자주 만나는 친구'는 20만 원, '사적으로 자주 소통하는 동료'는 10 만원, '가끔 연락하고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와 '협업할 때만 마쥬는 동료'는 5만 원이 적 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대요. (친구는 20만 원 엄청납니다. 저때는 친구는 5만 원이었는데 말이죠~) 요즘은 물가가 높아지면서 1인 식대를 고려해 결정하는 경우도 많고, 특히 밥값이 비 싼 호텔 결혼식은 일반 결혼식보다 평균 2~5만 원 정도 더 내는 경향도 있다고 하죠. 반대로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지 않으면 축의금을 덜 내도 된다는 의견에 대체로 동의한다고 해 요. 실제로는 이만큼 내고 있더고 하더라고요.

 

 

 

물가에 따라 축의금도 매년 오르고 있다!

5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평균 축의금 액수가 38,000원이나 오른 걸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2020년에는 축의금 송금 건수가 2019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하고, 평균 금액도 급격 하게 높아졌어요. 당시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하면서, 결혼식장에 직접 가지 못하고 송금으로 마음을 전하는 분 들이 늘어났던 것으로 해석돼요.

 

 

 

연령대별 축의금은 어땠을까요?

10대는 약 2만원, 20대는 6만 원, 3~40대는 10만 원 후반, 5~60대는 12만 원 정도를 내고 있었어요. 나이에 따라서도 평균 금액이 꽤 차이 나는군요.

 

 

 

 

꼭 현금으로 내야 할까요?

종이가 아닌 모바일 청첩장이 익숙해진 것처럼, 이제 축의금도 모바일로 주고받는 시대라고 해 요. 기존에는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통해 축의금을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이제는 계좌번호 정보 없이도 카톡은 로도 바로 송금이 가능하다 보니 모바일 축의금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예요.